기획 & 캠페인
원더걸스, '끔찍한 고백, 깜찍한 고백'네티즌 논란 가속화
상태바
원더걸스, '끔찍한 고백, 깜찍한 고백'네티즌 논란 가속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2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진영으로부터 술을 배웠다"는 원더걸스의 말이 미성년자 음주 논란으로 오해되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9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MC김정은의 성인이 되면 하고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박진영과 선예와 예은이 성년이 되자 클럽에 갔었다고 전했다.


선예와 예은은 “5차까지 술자리를 가졌지만 술을 많이 마신 것은 아니고 모든 종류의 술을 마셨다”며 “해장은 꼭 꼼장어로 해야한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갓 성년이 된 예은과 선예를 5차까지 따라가 술을 마시게 한 건 박진영이 너무했다"라며 비난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한술 더떠 일부 네티즌들은 올해 성인이 된 예은과 선예 뿐만이 아닌,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인 소희와 선미까지 술을 마셨다고 오해를 하며 논란의 증폭되기도 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 스무살이 된 예은과 선예에 대한 이야기로 그 자리에 소희와 선미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소희는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MC김정은의 질문에 “여고에 다닌다”고 말문을 연 뒤 김정은이 “교복 입겠네요?”라고 묻자“네, 사실…. 여기서 말해도 되나? 교복 조금 줄였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선예가 "선생님이 방송 보시면 어떻게해"라고 걱정하자 소희는 “죄송합니다. 너무 양심이 찔려서..학교를 매번 1교시만 하고 오니까 선생님들 많이 안 마주쳐서(안 걸린다). 친구들이 치마 줄였냐고 물어보면 안줄였다고 했다.


매번 걸려서 단을 풀어오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며 “그런데 저 정말 많이 줄이지는 않았다. 정말 미세하다. 고등학교 때 그런 것을 해봐야 된다고 하더라. 교칙도 좀 어기고…”라고 머쓱해하며 답변해 방청석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현재 원더걸스는 세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소 핫`(So hot)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