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행정안전부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공무원은 102만9천836명, 퇴직연금과 퇴직유족연금을 받는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26만4천24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현직 공무원 대비 공무원연금 수급자 비율인 공무원연금 부양률은 25.7%로, 현직 공무원 4명이 내는 공무원연금 보험료로 퇴직자 1명을 부양하는 셈이 됐다.
공무원연금 부양률은 20년 전인 1988년 2.3%에서 계속 한자릿수 대를 유지하다가 1999년 14.0%로 10%를 넘어선 데 이어 다시 5년만인 2004년(20.1%) 20% 선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2005년 21.9%, 2007년 24.7%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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