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제6회 모스크바 국제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조성진 군(14)이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예원예중 2학년생인 조성진 군은 모스크바 돔 뮤직홀에서 이틀간 열린 결선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선보이며 8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진 군이 1위를 한 모스크바 국제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세계 3대 청소년 음악회 가운데 하나로 조성진 군과 함께 류은실(16) 양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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