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서지수(23 STX)가 드디어 개인리그 첫 승리를 거머 쥐었다.
21일 서울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128강 신예 나도항(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대저그전 능력을 뽐내며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서지수는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1경기에서 부터 상대의 2해처리 온리 뮤탈리스크 전략을 사이언스 베슬 추가로 침착하게 막아내며 이후 한방러시를 통해 승리를 거뒀다.
이어 펼쳐진 안드로메다에서는 초반 일꾼을 앞세워 벙커링 등으로 압박했고 이후 3해처리 체제의 나도항 방어라인을 차례로 파괴했다.
짜릿한 2대0 완승을 거둔 홍일점 서지수는 64강 1라운드에 가장 먼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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