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이 이틀 연속 홈런쇼를 펼쳤다.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은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다.
전날 한신전에서 우측 솔로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은 요미우리는 5회에만 대거 8점을 뽑아 6회까지 8-2로 앞서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