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자이언트 강타자 이승엽(32)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발사한 후 공이 펜스를 넘어 간 것을 확인한 뒤 손가락을 치켜 들고 있다.
이승엽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에만 2루타와 시즌 7호 홈런포(3점)를 날렸다.전날 한신전에서는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어 요미우리는 한신을 9대5로 꺾고 파죽의 10연승을 기록, 한신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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