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가 일냈다!!

왕비호 윤형빈이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봉숭아학당>녹화장을 찾은 가수, ‘솔비’를 독설의 타깃으로 지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비호는 솔비를 향해 “솔비 말하는 것만 보면 여자 김구라야” “타이푼이 제 2의 코요테라길래 솔비가 신지역할을 맡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김종민 역을 맡았더라”는 등 독설을 내 뱉어 객석에서 웃음이 쏟아졌다.  

또 왕비호는 솔비의 신곡을 띄워주는 듯 하다가 “어쩌나 이번에 원더걸스 신곡 (nobody) 발표했는데”라고 말해 솔비를 민망하게 했다.

특히 왕비호가 이날 독설의 상대로 지목한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가 왕비호의 발언에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비호는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가 80만인데 동방신기 음반은 왜 10만장 밖에 안팔리냐”고 말해 이날 방송 후 카시오페아 팬클럽으로부터 미니홈피를 공습받아 뭇매를 맞았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