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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불의의 사고에 이어 사채빚에 몰리는 부부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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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불의의 사고에 이어 사채빚에 몰리는 부부의 사연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2 20:58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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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에 안타까운 부부의 사연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22일 오후 8시20분에 첫 방송된 인간극장에서는 강민씨(35)와 한예란씨(29)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강민씨와 현혜란씨 부부는 건축 설계사와 실내 인테리어 담당자로 만나 결혼했다.

남편이 두 번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고 이로써 부부의 생활은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다.

혜란씨 가족은 벌써 30개월째 집도 없이 병원에서 살아가고 있는 상황.

이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병원 화장실을 이용해 씻고, 남편에게 제공되는 1인분의 식사로 부부와  4살된 딸 현지가 나눠 먹고 있다.

현지는 생후 7개월부터 병원생활을 시작해 이젠 병원이 집이라고 생각할 정도라고. 

남편의 몸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할 즈음 의사의 상담과 진료를 거쳐 둘째를 가졌지만 상황은 다시 나빠져 9개월째인 지금껏 산부인과에서 제대로 된 진료조차 받지 못한 상태. 

병원비와 생활비를 위해 혜란씨는 집과 살림살이를 처분해야 했고 결국 사채까지 쓰기 시작했다.

처음 빌린 돈은 고작 50만원이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채 이자때문에 10개월 만에 8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은 22일부터 26일까지 5부작으로 오후 8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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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세상 2008-09-23 09:40:17
어쩐지 찜찜하더라...
방송보는 내내 거짓이 좔좔 흐르더니 이런 나쁜 인간들...교인들 욕먹이지말고 조용히 사세요~~

d 2008-09-23 07:58:25
어렵게 사는 흔적이 전혀없음
방송내내 이상하게 여겼지요.몬가 억지로 짜는느낌?전에 후원받은 방송도 보니 그상황에 손네일은 잘다듬어져있고 옷도 수시로 바뀌고 전혀 가난에 찌든기색이 없더군요.게다가 불륜커플이라니..헐..

나신애 2008-09-23 01:50:13
50만원이 10달만에 8000이가능하나요.
어이가없네요. 50만원이 10달만에 8000천이가능하나요. 그분들 비싼병실사용은 무료인가요. 자세히 방송을 해서 시청자의 이해를 도와야하ㅣ않을까싶네요.
또 어린아이를데리고 하반신도 쓰지못하는 환자가 임신가능성의 상황을 만들었다는것도 방송상 적절치못한거 같구요.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넘많네요. 삶의 공감보다는 왜 방송에 이러한 상황들이 방영되어지는게 조금 어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밥한끼로 세식구가 먹고 버틸정도로 어려워 보이진않아 조금 과장되어진게아닌가 하는생각이들어 공감형성이 안되네요.

사기꾼들. 2008-09-23 01:00:47
지금도 이사실 모르는 사람들 후원할텐데
그거 다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어쩜 저리 뻔뻔할수가..방송나올때이상하다 생각했지요.옷은 계속갈아입고 목걸이며 표정들.비싼 특실같은 일인실 등등 싸이메인사진에 구찌며..게다가 교회에서 만나 불륜을 저질러요?헐 답이 없는 살마들

2008-09-23 00:56:49
지금 난리던데.. 시청자게시판에 냉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