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23)이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영웅재중은 삼화네트웍스에서 기획한 '텔레시네마'에서 첫 번째 이야기인 '천국의 우편 배달부'의 주인공 역을 맡았다.
'천국의 우편 배달부'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기타자와 에리코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으로 사후세계와 현세를 잇는 메신저에 관한 이야기다.
텔레시네마 제작 관계자는 "이번 기획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극장, 방송, DVD 등 다양한 통로로 유통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인공들도 모두 한류 스타가 언급되고 있다"며 영웅재중이 캐스팅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텔레시네마' 프로젝트는 나카노조 미호, 이노우에 유미코, 요코다 리에 등 인기 일본 작가들이 참여하며 60분 또는 120분 분략의 TV 드라마 및 영화용 시나리오를 제작해 한국 제작진이 만든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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