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의 셋째 누나 안미선씨(49)가 정선희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안미선씨는 최근 케이블 연예채널 ETN과의 인터뷰에서 "사채로 인한 자살설은 전혀 근거 없는 소리다”라며 "돈을 빌린 사람이 돈을 꿔준 사람을 죽이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돈을 꿔준 사람이 젊고, 연예인인데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 판결에 대해서도 납득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미선씨는 동생이 배고픈 걸 못참는데 위가 비어있었고, 더운것을 싫어하는데 연탄가스 질식 자살했다는 것, 질식사한 시신의 특징인 뒤틀린 흔적이 없다는 것 등을 따지며 자살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안씨가 공개한 정선희가 지난 5일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그냥제발절좀 믿으세요!자세한설명못드리는제입장이요 잘있어요!!절대비밀이고요.."등의 내용이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안씨는 "의문이 명백히 밝혀지기 전까지 절대 못 끝낸다. 재수사 요청 서류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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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이해가안되요..어떻게이럴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