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주먹''격투기의 황제'등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는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2.러시아)가 한 달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표도르는 25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켐뱃삼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일본을 출발했다.

효도르는 지난 달에도  M-1 챌린지 서울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방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는 일반 팬들에게 공개되지는 않을 예정이며 M-1 대회에 출전할 격투기 선수와 삼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을 전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도르는 세미나를 마친 후 26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표도르는 최근 방문시 `스타킹``웃찾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강호동과 힘겨루기, 이파니와의 촬영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