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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박성광에게 여전히 호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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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박성광에게 여전히 호감이 간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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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이 한 시상식에서 애정고백 이후 줄곧 화제가 된 바 있는 동료 개그맨 박성광에게 "여전히 호감을 느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진행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녹화에 참여한 박성광에 대해 "아직도 좋은 감정이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지선은 지난해 말 KBS '연예대상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전하는 과정에 박성광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녹화장에서 박지선은 "내가 상을 탈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며 "박성광에 대한 마음도 드러냈다"고 첫 고백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날 이후 지금까지 박성광이 내 마음을 안 받아 주고 있다"며 "밀고 당기기를 하는 중인데 자꾸 나를 밀어내기만 한다"고 재치넘치는 말 솜씨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한편, 두 사람은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도 연인 콘셉트의 개그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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