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과 '타짜'의 원작자 허영만 화백이 아들의 결혼을 위해 공개구혼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허화백은 머리가 너무 빠진다는 고민을 털어놔 무릎팍도사를 당황케 했다.
또 허화백은 "우리 아들 괜찮다, 톰 크루즈를 닮았다"며 "우리 집 며느리가 되면 만화는 실컷 볼 수 있다"고 말하며 공개구혼에 나섰다.
한편 허화백은 '소년한국일보'의 신인공모에 당선된 뒤 만화가로 데뷔, '아스팔트 사나이', '미스터Q', '식객' 등이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비트', '타짜' 등이 영화로 제작돼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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