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위로 차트에 첫 선을 보인 브라운아이드걸스가 'You', '어쩌다' 두 곡을 나란히 벅스차트 1위와 2위에 올려 놓는 진기록을 세웠다.
실시간 차트에서는 4일 연속 원더걸스에 밀려 2위에 머물고 있지만 다음주 까지 원더걸스가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음원을 공개한지 11시간 만에 벅스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원더걸스는 주간차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원더걸스의 신곡 'Nobody'는 4일 연속 실시간차트 1위를 지키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은 제 2의 '텔미' 열풍을 예고하는 등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 태연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인기에 힘입어 100위권 밖에서 단숨에 4위로 뛰어 올랐고 드라마 삽입곡을 부른 환희 역시 12위까지 오르며 드라마와 노래 모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손담비는 벅스차트 5위에 첫 선을 보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편, 이번주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여가수들이 점령하면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빅뱅은 다섯계단 하락한 6위를 차지했다.
장근이의 '전국민 러브송'(7위), 김동희의 '헤어질 땐 말없이'(15위)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차트 상위권으로 올랐고, 하동균, 동방신기, 일락, 거미 역시 새로운 노래를 선보이며 벅스차트에 첫 신고식을 치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