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강희가 다운증후군 소년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강희는 행복한 사랑 릴레이 '소통의 시간' 사진전을 위한 촬영에서 다운증후군 장애우인 동호와 함께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운증후군은 일반적인 46개의 염색체 중 21번째 염색체의 수가 더 많은 경우에 걸리는 장애로 알려져 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최강희는 "살면서 하나가 더 많으면 좋은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아이에겐 장애가 되었다"고 가슴 아파하면서도 "그래서 어쩌면 더 특별한 아이일지 모른다"며 동호를 안아 주기도 했다.
'소통의 시간'은 오는 10월 2일 개막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의 주최로 열리는 전시회. 사진작가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장애우와 '꿈'이라는 주제로 사진 속에 다양한 희망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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