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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어느날 갑자기' 논란에 4부작으로 조기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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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어느날 갑자기' 논란에 4부작으로 조기종영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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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휩싸인 KBS 2TV ‘인간극장’ ‘어느날 갑자기’ 편의 외주제작사가 공식 사과했다.

‘인간극장’의 ‘어느날 갑자기’편을 제작한 외주제작사 (주)리스프로는 25일 ‘인간극장’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재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인간극장 4부작 방송에 관한 양해말씀’ 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외주제작사의 사과문은 “인간극장 ‘어느날 갑자기’와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 많은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사채와 그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통해 사채의 위험성을 알리고 어려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제작진의 충분치 못한 취재로 인해 기획의도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고, 출연자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겨드렸다”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출연자 보호와 시청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5부작에서 4부작으로 방송한다고 결정했지만 시청자들의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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