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KBS ‘뮤직뱅크’에 차트선정 방식을 바꿔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뮤직뱅크는 차트 선정 시 현재 인기 있는 음원에 비중을 두고 선정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앨범을 발매한 동방신기가 음원보다 음반판매량이 더욱 높아지자 동방신기의 팬들이 ‘뮤직뱅크’에 음원이 아닌 음반차트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뮤직뱅크’관계자는 “음반을 고려한 종합 차트를 매달 한번씩 방송하고 있으며 현재 가요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원차트 비중을 줄이는 건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뮤직뱅크’에는 ‘노바디(Nobody)’로 페레즈힐튼 닷컴에 소개된 원더걸스가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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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이 100%반영되는 음악 방송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입니까? 음원은 가수에게 한 곡당 20원인가 얼마인가밖에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반을 비교적 많이 파는 에픽하이도 방송사의 불공정함에 항의하고 음반 발매를 중단하기로 했다죠. 음원의 경우 가수들, 작곡가들에게 돌아가는 몫을 높이고, 음반 발매를 성원하는 방향으로 생각있는 언론이라면, 움직여야되지 않겠습니까? 심히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