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영의 위암소식이 알려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장진영의 소속사인 예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자주 체하는 증상이 있어 위염 정도로 알았는데 위암 판정을 받아 충격을 받았다. 위암 초기에 발병 사실을 알게 돼 치료를 받으면 완쾌될 수 있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외부 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조기위암 완치율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위암 초기에 발병 사실을 알게 된 장진영은 충분히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진영의 위암 투병 소식에 팬들은 "빨리 완쾌하셔서 멋진연기 보여주세요" "힘내세요" "빠른 쾌유를 빈다" "힘들겠지만 꿋꿋하게 잘 이겨내라"는 등 격려의 글을 올리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 2003년 개봉 된 영화 '국화 꽃 향기'에서 위암환자 민희재 역을 맡아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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