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났다.
19일 오후 4시34분께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공장 변전실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진화작업을 위해 22대의 소방차와 인력 80여명이 동원됐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늘 생산 중단을 공시하며 "생산 라인이 직접 피해를 본 것은 아니지만 화재로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겨,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생산 재개 일정은 차후 공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충남 공장은 하루 6만2개의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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