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19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연애와 결혼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채림은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을 통해 배우는 것들이 있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바뀌는 것도 있고 욕심 같은 것도 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얌전할 뿐이지 밝고 긍정적인 편이다. 우울해 지는 기운 보다는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며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현재 채림은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성민우 역), 이현우(윤시준 역)와 함께 삼각관계를 펼치는 윤개화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03년 14살 연상의 이승환과 결혼했다가, 3년 만에 돌연 결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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