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네티즌들이 오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아반떼 후속차 'MD'의 첫공개에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10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6개 차종이 공개될 계획이어서 자동차 마니아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8월 판매할 예정인 아반떼의 후속차 프로젝트명 'MD'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반떼 후속은 스파이샷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자료가 없을 만큼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MD'는 1.6ℓ급 직분사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며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출력과 연비에서 기존 차량보다 1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GM대우는 올 하반기 출시할 준대형차 VS300을 처음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내년 출시할 MPV(다목적차) 올란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뉴 SM3 2.0' 모델을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기아차도 다음달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가는 로체 후속 K5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사진=연합뉴스,아반떼 홈페이지)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