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박철우 선수의 명승부에 네티즌들이 호평을 내놓고 있다. 특히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박철우-신혜인 커플의 사랑에 응원을 보내는 네티즌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박철우 선수는 지난 19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7차전 삼성화재-현대캐피탈 경기에서 명승부를 보여줬다. 팬들은 아쉽게도 이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졌지만 다음 경기에서 선전하길 기원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박철우 선수의 미니홈피에 "저는 현대가 이길 줄 알았는데 아쉽게 졌네요. 다음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잖아요. 그러면 다른팀으로 가시나요? 현대에 남게 되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발 현대에 남아서 예전 영광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철우씨 삼성가면 배구 안볼꺼 같아요..진심!"이라고 응원했다.
이밖에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챔프7차전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 동안 정말 맘고생 몸고생 많으셨을텐데.. 6개월간 현대와 함께한 이번 시즌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철우 선수의 연인 신혜인이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공개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전 WKBL 선수이자 해설위원이었던 신혜인이 오는 26일 공식 창단식을 갖는 서울여대 농구단 소속으로 다시 현역 선수생활을 시작한다.
신혜인은 신치용 삼성화재 배구단 감독의 막내딸로 유명하다. 신혜인은 2004년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신세계에 입단했지만 2005년 6월 갑작스러운 심장부정맥으로 수술을 받고 같은 해 9월 은퇴 후 WKBL 해설위원과 리포터로 활동했다.(사진=박철우 미니홈피, 신혜인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