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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오빠' 이상민, 코트 떠난다..'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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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오빠' 이상민, 코트 떠난다..'은퇴 선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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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오빠’ 이상민(38.서울 삼성)이 프로농구 코트를 떠난다.

서울 삼성은 포인트가드 이상민이 허리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앞당겨 은퇴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은 "본인과 팀의 미래를 위해 지도자 전환을 권유했고 이상민이 이를 수용해 은퇴가 전격적으로 결정됐다"며 "지도자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삼성에서 정상을 차지한 후 은퇴하고 싶었는데 마무리를 못해 아쉽다"며 "체력저하와 고질적인 허리 부상 때문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어려울 것 같아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1997년 프로에 원년 멤버로 입문한 이후 지난 시즌까지 정규시즌 581경기를 뛰면서 평균 9.7득점, 리바운드 3.3개, 어시스트 6.2개, 가로채기 1.5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상민은 22일 오전 11시 30분 기자회견에서 공식 은퇴를 선언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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