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의 존재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분명히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지만 접촉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영국언론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 박사는 내달부터 방송될 다큐멘터리 '스티븐 호킹의 우주'를 통해 외계생명체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호킹 박사는 "우주에는 다른 생명체의 기원이 반드시 존재한다. 우주에는 1000억개의 은하계가 존재하는만큼 다른 별에도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호킹 박사는 외계 생명체들이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그들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호킹 박사는 외계 생명체와 접촉하는 것이 인간의 면역 체계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호킹박사는 외계인이 거대한 함선을 타고 에너지원을 얻으러 오면서, 식민지로 삼을 만한 행성을 찾아 방랑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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