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0)가 박세리(33)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 마이크로클래식에서 우승을 축하했다.
17일 최경주는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어제 선두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우승 소식은 지금 처음 들었다"면서 "선수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승을 통해 앞으로 명예 회복을 하는 데 큰 힘이 됐을 것이고 더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경주는 20일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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