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은 지난 8일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 출연해 한밤 MC로서의 경험과 함께 서경석 열애 사실에 대해 이같이 고백했다.
엄지원은 "한밤 MC였다가 인터뷰를 당하니 내가 스타가 된 기분"이라며 "서경석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비밀을 지키느라 말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엄지원은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린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서경석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26일 "미술을 전공한 20대 후반의 여성과 서경석이 6개월째 열애 중에 있다"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까지 생각하진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39살로 노총각인 서경석은 그동안 아나운서 출신 MC 강수정,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 등과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경석은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일명 '화살코'라는 애칭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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