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준은 9일 KBS 2TV '여유만만'에 아내 안춘애와 함께 출연해 두 살 연하의 아내와 열 살 차이로 보이는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정종주은 아내의 나이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50대"라며 "두 살 차이"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종준은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세월이 지나도 항상 그대로인 외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종준은 노안인 외모 때문에 "아이들을 보고 ‘혹시 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냐?"라는 소리를 듣지만 신경쓰지 않는다고 담담히 밝혔다.
정종준은 39살 늦은 나이에 37살 골드미스 아내와 만나 결혼했다.
한편, 이날 정종준은 술 때문에 아내가 집을 나갔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정종준의 아내 안춘애씨는 "술을 제외하면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다. 남편이 술만 먹으면 영혼이 깨끗해 진다"고 폭로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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