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은 8일 YTN '뉴스&이슈' 2부 '이슈&피플'에 출연해 방송 끝 무렵 예고없이 자신의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을 송경철 앵커의 어깨에 올려놓았다.
낸시랭은 이어 "큐티 섹시 키티 낸시 야옹"을 외친 후 "고양이 인형이 떨어질 것 같다"며 당황한 송 앵커에게 자신의 인사말을 함께 할 것을 권유했다.
낸시랭의 거듭된 재촉에 송경철 앵커는 인사말을 따라 했고 송 앵커 옆에 있던 이광연 앵커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방송 직후 '낸시랭 YTN 앵커 능욕'이란 제목의 뉴스 동영상 편집본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서 급속히 번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앵커들 당황했겠다" "돌발행동이지만 재밌었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영상 캡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