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철이 KBS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가운데 결혼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고백했다.
김진철은 오는 9월 4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김현정(26살)씨는 김진철과 4살 차이로 지난 10월에 우연찮게 간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행사장에 MC로 갔던 김진철은 현장에서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신부에게 한눈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만나자는 약속을 잡은 김진철은 예비신부를 3번 정도 만났을 때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철은 새로운 코너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김현정씨의 마음적인 배려가 컸다고 말했다. 또 첫 키스의 추억은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교제를 한지 2주 후에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그맨 김진철은 KBS 공채 18기로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진철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코너 ‘슈퍼스타 KBS’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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