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김상훈의 결승타를 앞세워 4-2로 신승했다.
1993년 프로 데뷔한 KIA 이종범은 2-2 동점이던 4회 한화 수비진을 교란시킨 행운의 안타로 결승점의 디딤돌을 놓으면서 한일 통산 2천 안타를 달성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1714안타를 기록한 이종범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시절에 작성한 286안타를 더해 한일 통산 2000안타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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