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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아내 힘든심경 고백.."잘난 남편 둔게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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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아내 힘든심경 고백.."잘난 남편 둔게 죄?"
  • 안광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10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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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우지원의 아내가 남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우지원 아내 이교영 씨는 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남편 얼굴을 못 보고 지낸다"고 말했다.

이 씨는 "8개월 시즌기간 내내 못보고 1년에 딱 한 달 남편과 함께 숙박을 하는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또 "그(우지원)는 한달에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4시 반이면 없어진다"며 "전화를 해보면 골프공 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토로했다.

이밖에도 이교영 씨는 한때 주변 사람들이 말해주는 남편의 과거 연애사에 지쳐 이혼까지 결심했었다고.

우지원은 "남자들이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골프를 배운다. 나 역시 5년가량 됐지만 필드에 나간 것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며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실력을 가져 따돌림을 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훈련이 없는 한 달 동안 새벽에 골프 연습을 하기로 했다"며 "아내 눈치가 보이니까 살금살금 나간다. 키가 커서 발소리도 큰 편이라 아내가 구박하기에 알람도 진동으로 해 놓고 옷도 거실에 갈아 입으려 꺼내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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