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나르샤가 타샤니의 '경고' 열창으로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나르샤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 출연해  G7멤버(빅토리아, 효민, 선화, 주연, 구하라, 김소리)와 육군 제 11사단 화랑부대 천마대대를 방문해 화려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서른살 나르샤!'라고 외치며 무대에 올라선 나르샤는 이 자리에서 타샤니의 '경고'를 부르며 국군장병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무대 아래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코요테 멤버 김종민은 "이 곡이 나르샤가 오디션 볼 당시 불렀던 곡"이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신영은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개사한 '이병일병 뱅뱅'을 열창하고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흉내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