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저질' 족구실력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에서는 체력강화를 위해 족구경기를 펼쳤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길, 정준하, 정형돈 등 비인기팀과 노홍철, 유재석, 박명수 전진 등 인기팀으로 나눠 족구경기를 펼쳤다.
이중 특히 노홍철은 서브 시도 시 공을 넘기지 못하고 하늘 높이 차 올리고 공을 바로 앞에 두고 헛발질을 하거나 얼굴로 공을 받는 등의 기상천외 족구실력으로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그럼에도 노홍철은 "이렇게 해줘야 대등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결국 노홍철은 같은 팀도 속이는 페인팅 능력, 예측 불가능한 순간 동작으로 팀의 패배를 안겨다 주었다. 노홍철과 한편이 된 전진은 국밥, 사우나, 티셔츠 70벌의 벌칙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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