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방송 데뷔 후 처음으로 라이브 실력을 뽐낸다.
유선은 11일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의 모습이 아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앞서 유선은 지난 7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유준상과 함께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나탈리 콜'의 재즈곡 '잇츠 온니 어 페이퍼 문(It’s only a paper moon)'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유선은 "본업인 연기가 아닌 노래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는 생각에 많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연극무대 등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감흥, 그리고 관객과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선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2010년 기대작 영화 '이끼(감독:감우석)' 에서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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