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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매일유업 '글로벌 음료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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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매일유업 '글로벌 음료시장' 공략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0.07.1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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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매일유업이 손을 잡고 글로벌 음료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3일부터 얼음, 잎차 티, 생과일 주스를 함께 넣어 갈아 만든 저칼로리 주스 혼합 음료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 '망고 패션 후르츠' 2종을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음료에 사용되는 재료는 국내 식품업체인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이 스타벅스와 1년여간 공동 개발한 것이다. 매일유업이 제조한 음료 원액 2종을 국내를 비롯해 중국, 홍콩, 태국, 호주,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 12개국 스타벅스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말 첫 수출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모두 600여톤이 수출됐다. 이는 약 360만 잔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일본에도 오는 8월 중 약 40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두 음료는 열대 과일인 라스베리, 블랙 커런트, 망고, 패션 후르츠 등 혼합 주스 원액에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스타벅스의 최고급 잎차 티를 섞어 깔끔하면서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의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4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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