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는 자사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가 총 16대 계약이 완료됐으며, 이번 달 말 1호차가 고객에게 전달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계약이 완료된 차량들은 현재 공식 출고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며,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순서대로 고객에게 인도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제 스포츠카인 스피라는 계약 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 내장 컬러, 가죽의 바느질 색상 하나까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외형은 검정, 노랑, 파랑 등 무채색과 천연색을 기준으로 10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어울림네트웍스는 향후 스피라의 본격적인 출고와 판매를 위해 수입차 딜러 출신 전담 영업사원을 전시장에 상주시키고, 동시에 고객 요청 시 찾아가는 고객 상담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피라에 리스 할부 등 금융제도, 렌트카 공급에 대해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