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예능 새싹’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광희는 소속사의 ‘성형 금지 방침’으로 인해 회사 식구들은 물론 멤버들과도 1년간 연락을 끊고 잠적했고 사연을 털어놨다.
황광희는 “그 당시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데뷔 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마음이 촉박했던 것 같다”며 “회사에 성형에 대해 말씀드리니 절대 불가하다면서 성형하지 않고 회사에 남든지 다른 회사로 가든지 선택을 하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회사를 나와 1년 동안 연예인의 꿈을 접은 채 지냈다. 꿈을 접으니 정말 못 견디겠더라. 결국 사장님께 찾아가 무릎 꿇고 싹싹 빌면서 기회를 한 번만 더 달라고 부탁드렸다”고 탈퇴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황광희는 “ZE:A(제국의아이들)의 멤버 중 유일하게 자신만이 성형 경험이 있다”면서 자신 으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성형 의혹을 받게 돼 미안하기도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어우러진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마치고 인기몰이에 나선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