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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의류브랜드 톰보이, 1차 부도로 매매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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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의류브랜드 톰보이, 1차 부도로 매매중지
  • 유재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1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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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의류브랜드 톰보이가 1차 부도로 인해 매매거래가 중지됐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톰보이에 대해 부도설의 사실 여부에 대해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오전 11시 45분부터 톰보이에 대한 거래를 중지했다.

톰보이는 구매자금으로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사용 중이던 6억8천만원 규모의 전자어음을 지급일인 12일까지 지급 못해 현재 1차 부도가 난 상태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 경우 최종 부도가 발생한다.

한편 톰보이는 지난 5월 실시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청약이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아 발행되지 않은데 이어 6월 30일 실시한 1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전액 미납됐다. 지난 4월 실시한 180억원 규모의 일반 공모에서 54.11%에 달하는 청약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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