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의 타이틀곡 '박수'가 가사논란에 휩싸였다.
'박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으고 있으나 제목과 가사내용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부 지적이 나오면서 인터넷에서는 때 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은 "가사가 쌩뚱맞다" "반어적 표현을 쓴 것 같은데 이해하기 어렵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옹호하는 네티즌은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뛰어나면 된 거지 가사 의미는 중요하지 않다"고 반박하는 상태다.
지난 주말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서 화려한 데뷔무대를 선보인 틴탑은 캡·니엘·리키·엘조·창조·천지의 6인조로 '10대 2PM'이라고 불리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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