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2년. 8살 준희양은 여전히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지난 5일 준희양은 고 최진실의 미니홈피에 "엄마 사랑하고 지켜봐♥"라는 일촌평을 남겼다.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준희양이 엄마의 손길을 얼마나 애타게 그리워하는 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준희양의 미니홈피 분위기는 밝다.
'행복한 나의 미니홈피'라고 적힌 대문에는 '이쁘게 봐주세용^^'이라는 대문글이 방문자를 반긴다.
또 '엄마♥' '삼춘들사랑해용'이라고 따로 분류된 사진첩 폴더에는 고 최진실과 최진영의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사진-미니홈피)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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