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남자 주인공 김현중 상대역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고 있다.
1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여주인공 후보에 올랐던 복보영이 최종 탈락한 후 박신혜, 카라 한승연, 에프엑스 설리 등이 거론됐지만 이들이 모두 고사하거나 후보에서 탈락한 상태다.
이에 제3의 인물을 물색 중에 있다고. 현재 알려진 바로는 아역 출신 박은빈, '나쁜남자'에 출연중인 정소민 등이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난스런 키스는 여주인공을 확정함과 동시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천700만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정원창, 임의신이 주연한 동명의 대만 드라마도 큰 인기를 모았다. '꽃보다 남자'의 그룹에이트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정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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