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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육류값, 대형마트 대비 14.5%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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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육류값, 대형마트 대비 14.5% 저렴"
  • 유재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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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육류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보다 싼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 산하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양일간 전국 16개 시ㆍ도 내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및 SSM에서 3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상품의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9.2%, SSM보다는 8.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36가지 품목에서 공산품과 과실류 등을 제외한 30가지 품목은 대형마트 및 SSM에 비해 전통시장 상품이 가격 우위를 보였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생육 제품은 대형마트보다 14.5% 저렴했고 SSM에 비해 7.5%가량 쌌다. 생닭은 전통시장 평균 판매가가 6천207원으로, 대형마트(6천937원) 및 SSM(6천742원)의 평균 판매가보다 9.2% 저렴했다. 김은 대형마트 대비 31.9%, SSM 대비 20.1%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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