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이 지난해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녀의 전 남편 김복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복열은 2000년 프로복싱 미들급에 출전 동양챔피언의 영광을 안았으며 당시 복싱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도 받았다.
이후 김복열이 유명세를 타자 한혜진과 김복열은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을 발표해 '스포츠 선수-가수' 커플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결혼 후 관계에 문제가 있지 않았느냐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한혜진의 소속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한혜진이 지난해 12월 남편과 성격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협의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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