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선릉역) 인근에 와인전문점 ‘더 월드바인(The World Vine)’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더 월드바인은 1천여 종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취급하며, 와인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와인의 맛과 상태를 테스트하기 위해 시음할 수 있는 바(BAR) 등 전문시설을 갖춘 와인 전문 리테일숍이다.
파리크라상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현지인 소믈리에가 와인 셀렉션의 결정부터 수입, 교육,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고 소개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와인은 빵을 주식으로 하는 문화권에서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빵과 잘 어울려 빵을 주로 다루는 SPC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훌륭한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와인전문점 오픈 배경을 밝혔다.
한편 월드바인이란 세계를 뜻하는 월드(World)와 포도나무를 뜻하는 바인(Vine)의 합성어로 세계의 다양한 와인을 다루는 전문매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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