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안미소'로 '장난스런 키스'의 주인공 자리를 꿰찬 정소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연출을 맡은 황인뢰 감독은 김현중의 상대역으로 정소민을 택하며 "정소민의 파안미소를 보는 순간 오하니로 낙점했다"고 캐스팅의 만족감을 표했다.
'파안미소'는 얼굴빛을 부드럽게 해 웃는 다는 뜻. 불교적인 의미에서는 진리를 깨우친 기쁨에 혼자서 웃은 것을 말한다. '염화미소'라고도 불린다.
정소민은 모 이동통신사 광고로 얼굴을 알린 신예.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했다는 특이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한국 무용에 능통해 어릴 적부터 각종 무용대회의 상을 휩쓸었다는 특이한 이력도 지니고 있다.
현재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나쁜남자'에서 해신그룹 막내딸 홍모네 역을 열연하고 있다.
맑은 미소와 쌍꺼풀 없이 매력적은 큰 눈으로 드라마 첫 작품이지만 한가인보다 더 주목받으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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