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자신의 섹시스타 이미지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18일 오전 7시10분 방송되는 MBC '뉴스와 인터뷰' 녹화에서 김혜수는 "왜 매체에서는 늘 나를 '자극적이고 얄팍하게 다루는가'라는 고민을 했었다"며 "전략적으로 그렇게 어필하지는 않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나 김혜수는 "대중이 나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면 허구는 아닐 것"이라면서도 "처음에는 그런 부분이 내 마음을 괴롭혔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매체가 비추는 모습에 대해서는 "김혜수는 김혜수다. 부수적인 부분이 요란할 때가 있고 가끔씩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 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혜수는 16일부터 MBC 국제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김혜수 W'를 진행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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