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 주재로 이뤄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애플은 30일 공식 출시가 예정된 캐나다 등 17개국 명단을 발표했으나 한국은 이에서 제외됐다.
30일 2차 출시가 이뤄지는 17개국은 캐나다 이외에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홍콩, 아일랜드 등이다.
애플은 지난달 24일 미국,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5개국에서 1차 출시했으며, 8월중 24개국, 9월중 40개국에 추가로 아이폰을 공급할 방침이다.
잡스는 `아이폰4`의 국내 시판 시기가 무기한 연기된 데 대해 "한국 정부의 승인을 받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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