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cm 이상형 발언으로 제2의 루저 논란을 일으킨 애프터스쿨 가희의 미니홈피가 뜨겁다.
18일 오전 가희 루저 발언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자 11시20분 현재 1만명의 네티즌들이 가희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사진첩 댓글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인인 가희가 이도경 사건을 몰랐을 리 없었을 텐데 이 같은 발언은 조심했어야 했을 것" "분명 큰 실수다" "이도경 잊혀 질 때 되니 어김없이 또 터지네" 등 비난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직접 루저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단지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말한 것일 뿐" "장동건을 이상형이라고 말하면 그 이하의 외모는 다 루저인가" 등 옹호론도 만만치 않다.
이와 관련 제작진에 대한 비난도 들끓고 있다. 가희의 발언 후 줄리엔 강 조형기 김구라 등 줄을 세워 키를 비교한 것. 자칫 키에 민감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심기를 불편하기에 충분했다는 의견이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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