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의 손가락욕 논란이 재점화 되자 팬들이 적극 대처에 나섰다.
19일 오후 태연 손가락욕은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작년 9월 태연이 라디오 DJ를 하던 줄 벌어진 해프닝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인 것.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밝히며 오해에서 비롯된 논란을 해명하고 있다.
동영상 속 태연은 김신영과 이야기를 하던 중 종이에 무엇을 적으며 갑자기 손가락을 펴며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카메라가 안돌아가는 줄 알고 손가락을 폈다가 놀란 태연이 김신영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김신영이 이를 놀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김신영은 태연이 자신을 향해 욕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태연이 이모티콘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김신영이 알아듣지 못하자 이를 설명하기 위해 손가락을 잠시 폈던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 해프닝이 다시금 검색어에 오르자 팬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하며 수습에 나섰다.
팬들은 "이미 해프닝으로 끝난 이야긴데 다시 꺼내는 이유가 뭔가 궁금하다" "잘 알지도 못하는 안티팬들이 장난을 친 것" "짧은 영상으로 마음대로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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