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의원은 27일 자신의 수기로 인해 네티즌들에 눈총을 받자 홈페이지를 통해 “쪽방촌 체험수기가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차명진 의원은 “나는 왜 단독 6300원으로 황제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밥 먹으라고 준 돈으로 사회 기부도 하고 문화생활까지 즐겼을까?”이라며 “그것은 물가에 대한 좋은 정보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6천300원짜리 식사로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습니까?”, “하루라 다행으로 생각해라” 등 비난의 글이 이어졌다. (사진-차명진 홈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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